가족문화지원팀, 찾아가는복지관 경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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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경제’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매주 수요일, 10명이 성인이 ‘경제’에 관해 배우고 있습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획하고 장애인부모회 오산지회에서 협력하여 함께합니다.
경제는 돈과 관련한 어떤 것, 무엇을 얻는 것, 교환하는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 먼저 내 이름을 쓰는 일, 내가 원하는 바를 생각하는 일이 필요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리는 게 누군가에게는 자연스럽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연습이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내 삶에서 내 몫을 다하는 연습을 하고있는 겁니다.


강사님께서 한 명 한 명 할 수 있는 일들을 기억하여, 필요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누군가는 이름 쓰기부터, 또 누군가는 돈 계산에 이르는 일까지 사람마다 다양하더라도
최대한 귀한 배움이 되도록 애써주심이 고맙습니다.
때로는 지루하고 때로는 어려워도 그렇게 꾸준히 배우는 과정이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반기에는 월1회 동네에 나가 직접 물건을 구입해보고, 계산해보려고 합니다.
첫 외부활동으로 무더운 여름, 카페에 가서 맛있는 팥빙수를 사 먹었습니다.
그 뒤에도 영수증을 보고 돈을 셈하고, 사용한 돈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배움이 1년 간 지속되면 참여자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 게 없을지라도 무언가 기억될 귀한 배움이 있지 않을까요?
그런 귀한 걸음을 함께 해주시는 최대희 강사님과, 장애인부모회 회장님, 선생님들께 참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
글/사진 박유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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